참좋은레져 주가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연간 실적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날보다 170원(2.08%)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는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0억3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9.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3억5000만원으로 13.00% 감소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14억원을 53.38% 가량 대폭 웃돌았다"며 "판관비와 원가 통제가 잘 돼 영업이익률이 작년 동기 대비 9.8%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1.1% 늘어난 91억원이 될 것"이라며 "비용 통제와 함께 '3000 빌딩'의 공실이 채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