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 공격 성공률 15%…러시아 벽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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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르카나징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배구 A조 조별예선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 대 3(23-25, 25-23, 23-25, 14-25)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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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주포 김연경을 내세워 맞섰다. 김연경은 20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러시아의 높이와 끈끈한 수비력에 막히며 공격성공률이 15.56%에 그쳤다. 1차전 일본전 56.25%에 비해 크게 낮았다.

수비에서도 러시아의 가공할 만한 공격을 막을 방패가 없었다. 양팀의 블로킹 득점은 14 대 6으로 러시아의 일방적 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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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세트 초반부터 리시브 불안과 범실로 자멸하는 사이 점수차는 10점차로 벌어졌고, 더 이상 좁혀지지 않은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여자배구] 김연경 공격 성공률 15%…러시아 벽 높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608/01.12151191.1.jpg)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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