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신규 고객 유입되며 성장세 유지" -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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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9일 코스맥스에 대해 "신규 고객 유입으로 2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충족시켰다"라고 전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성장한 19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법인(개별 매출 29.5% 성장)과 중국법인(상해+광저우 연결 매출 32.4% 성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경우 클리오, 미미박스 등 신규 고객사 수주와 글로벌 고객사 수주가 늘어났다"면서 "수출비중 역시 2015년말 18%에서 올 연말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법인은 베이징 지역 웨이상과 연간 200억원 규모 수주를 체결한데 이어 광저우법인은 풀가동 중"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도 국내와 중국법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한국법인 국내 고객사들의 히트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고객사로의 수출 증가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국법인 P사 리뉴얼 제품 수주 및 조인트벤처(JV) 포장라인 매출 인식 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충족시켰다"라고 전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성장한 19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법인(개별 매출 29.5% 성장)과 중국법인(상해+광저우 연결 매출 32.4% 성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경우 클리오, 미미박스 등 신규 고객사 수주와 글로벌 고객사 수주가 늘어났다"면서 "수출비중 역시 2015년말 18%에서 올 연말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법인은 베이징 지역 웨이상과 연간 200억원 규모 수주를 체결한데 이어 광저우법인은 풀가동 중"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도 국내와 중국법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한국법인 국내 고객사들의 히트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고객사로의 수출 증가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국법인 P사 리뉴얼 제품 수주 및 조인트벤처(JV) 포장라인 매출 인식 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