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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평 양조장 갖춘 수제 막걸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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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이후
    배상면주가, 첫 가맹사업
    1평 양조장 갖춘 수제 막걸리점
    3.3㎡(1평)짜리 양조시설과 술 마실 공간을 갖춘 막걸리 프랜차이즈가 나온다.

    전통주 업체 배상면주가는 4개 직영점을 운영하던 ‘느린마을양조장&펍’(사진)을 가맹사업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발표했다. 느린마을양조장&펍은 과거 마을마다 존재하던 작은 양조장을 본떠 2011년 배상면주가가 세운 수제 막걸리 펍이다. 양재점, 강남점, 센터원점, 연남점 등 4개가 있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양조장&펍을 가맹점체제로 전환키로 한 것은 정부가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대상에 탁주·약주·청주를 포함한 게 계기였다. 소규모 면허는 1~5kL 시설만 갖춰도 막걸리를 제조·판매하는 게 가능하다. 배상면주가는 각 매장에 들어설 3.3㎡짜리 양조장 안에 1.1kL 규모의 발효시설을 직접 설치해 매장마다 직접 빚은 수제 막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이라는 콘셉트로 “내년까지 100개 가맹점을 내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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