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네트워크 장비 업체 노키아와 손잡고 독자적인 통신망 구축이 가능하면서 재난 상황에도 사용할 수 있는 LTE 장비를 개발했습니다.두 회사가 새로 개발한 `배낭형 LTE 장비`는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습니다.이 장비는 기존 휴대형 통신 시스템과 달리 독립적인 통신이 가능해 재난으로 근처 기지국이 무너지더라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또 재난현장에 투입된 구조요원들이 재난현장을 공유할 수 있는 `그룹통신기술`이 탑재돼있어 음성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으로 예정된 재난망 확산 사업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살리기 나섰다…구조개편 움직임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비정상회담` 디트로이트 출신 美 일일 비정상 출연, 인종 갈등 및 총기 규제 토론ㆍ4호 태풍 ‘니다’ 상륙, 이동경로 홍콩-중국 초긴장…일대 비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