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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vs 펀드] 2주마다 유망주 발굴…ETF 투자로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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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 중소형 코어랩
    [펀드 vs 펀드] 2주마다 유망주 발굴…ETF 투자로 리스크 관리
    교보증권은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중소형주 분석 전담조직)의 추천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는 종합자산관리계좌(랩 어카운트) ‘교보 중소형 코어랩’을 추천했다. 실적 전망이 양호한 중소형주를 오랜 기간 투자하면 시장 수익률 이상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보증권은 스몰캡팀의 ‘미드-스몰캡 포트폴리오’와 ‘단기추천종목’ 보고서를 바탕으로 랩 어카운트를 운용한다. 유망 중소기업의 주식 외에도 기업어음(CP)과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고 있다. 시황이 나쁠 때는 아예 주식 비중을 확 낮추는 전략을 쓴다. 전체 자산에서 유동성이 차지하는 비중을 0%에서 100%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용 전략은 주식 덩치에 따라 달라진다. 중형주는 시가총액 5000억~2조원의 종목 중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한다. 중장기 성장성을 중심으로 ‘옥석’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반면 시가총액 500억~5000억원인 소형주에 투자할 때는 당장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진다.

    교보 중소형 코어랩은 기업별 경쟁력 분석에 기반한 ‘보텀업(bottom-up:상향식)’ 방식과 거시경제 분석을 기초로 산업 및 기업 분석을 하는 ‘톱다운(top-down:하향식)’ 방식을 함께 쓰고 있다. 2주마다 장단기 유망 종목을 10~20개 발굴해 과거 포트폴리오와 비교하고, 새로운 종목이 낫다는 판단이 들면 종목을 교체하거나 비중을 조절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경태 교보증권 랩운용팀장은 “교보 중소형 코어랩은 중소형주의 변동성 확대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함께 투자한다”며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지 못하는 종목을 ETF로 대체하면 수익률 방어가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최소 계약기간은 12개월이지만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가입 및 상품 문의는 교보증권 홈페이지(iprovest.com)와 전국 지점에서 할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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