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30~40개 우량종목 담아 3년 이상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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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 자문을 받아 자산을 굴리는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을 추천했다. 지난해 펀드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메리츠 코리아 펀드의 랩어카운트 버전이다.
자문형랩은 일임 계약 상품이다. 고객이 메리츠종금증권에 자금을 맡기면 메리츠자산운용의 판단 하에 알아서 주식에 투자해준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철학과 강점을 가장 잘 아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5년 만에 선보인 상품이다. 펀드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 시장에서도 저평가 우량주에 오랜 기간 투자하는 철학을 시현하기 위해 메리츠자산운용과 자문계약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자문형랩은 10여개의 종목만 담는다.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바뀔 때마다 주식을 사고팔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회전율이 높다. 수익률이 들쭉날쭉하고 매매 수수료도 많이 든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기존 상품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우선 포트폴리오에 담는 종목이 30~40개에 달한다.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계좌에 담는 종목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최소 3년 이상 장기투자를 지향하기 때문에 주식 매매가 잦지 않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펀드와 달리 고객이 본인 의사를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투자자와 개별 계약을 맺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성과평가, 운용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운용보고서도 수시로 발송한다.
연보수형이냐, 성과보수형이냐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 연보수형은 연간 2.8%, 성과보수형은 연간 1.5%가 기본보수다. 성과보수형은 기본보수가 낮은 대신 목표 이상의 수익을 냈을 때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매매에 따른 수수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지만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자문형랩은 일임 계약 상품이다. 고객이 메리츠종금증권에 자금을 맡기면 메리츠자산운용의 판단 하에 알아서 주식에 투자해준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철학과 강점을 가장 잘 아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5년 만에 선보인 상품이다. 펀드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 시장에서도 저평가 우량주에 오랜 기간 투자하는 철학을 시현하기 위해 메리츠자산운용과 자문계약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자문형랩은 10여개의 종목만 담는다.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바뀔 때마다 주식을 사고팔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회전율이 높다. 수익률이 들쭉날쭉하고 매매 수수료도 많이 든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기존 상품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우선 포트폴리오에 담는 종목이 30~40개에 달한다.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계좌에 담는 종목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최소 3년 이상 장기투자를 지향하기 때문에 주식 매매가 잦지 않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펀드와 달리 고객이 본인 의사를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투자자와 개별 계약을 맺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성과평가, 운용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운용보고서도 수시로 발송한다.
연보수형이냐, 성과보수형이냐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 연보수형은 연간 2.8%, 성과보수형은 연간 1.5%가 기본보수다. 성과보수형은 기본보수가 낮은 대신 목표 이상의 수익을 냈을 때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매매에 따른 수수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지만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