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7.30 10:38
수정2016.07.30 10:38
그룹 VOS의 김경록이 감성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김경록은 29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올리브 `조용한 식사`에 출연해 폐가에서의 라면 먹방에 도전했다. 이른바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르는 공포 라면` 체험기.김경록은 직접 올린 라면 물에 스프를 더하고 식은 밥과 깍두기, 그리고 배추김치까지 곁들여 식사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록이 전하는 특별한 팁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는 라면을 끓이면서 식초를 첨가, 라면 면발의 쫄깃함을 살리는 가하면 깻잎에 라면을 싸 먹는 독특한 식사법으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웠다.특히 그는 면발을 한 입 가득 밀어 넣은 뒤 뜨거워하는 디테일한 리액션은 물론 남은 국물로 라면 죽까지 만드는 완벽한 한 끼를 완성했다.`조용한 식사`는 오롯이 한 그릇을 영접하고 이별하는 스타들의 아주 솔직한 모습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힐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특히 특별한 진행 없이 오롯이 먹는 데에 집중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의 특징은 소탈하면서도 진중한 김경록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조용한 식사`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올리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경록은 V.O.S 솔로 프로젝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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