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와 양세찬이 선배 박승대를 언급하며 박승대에 반기를 들었던 이용진의 일화를 공개했다.이용진은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계 거물인 박승대와 함께 일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용진은 "거의 50명 중에 나 혼자 박승대 사장님에게 대들었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사장님이 `잘하는 애들은 칭찬해주되, 못하는 애들은 무시하겠다`고 하신 말에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데 못하는 친구들에게도 칭찬을 해달라`고 말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용진은 "이렇게 반대 의견을 말하면 박승대 사장님은 `이용진씨 나가세요`라며 극존칭을 써서 나가라고 하곤 했다"며 "하루는 사장님이 `앞으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는데 `여행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그 때는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 1위 “한국인 키크다고 난리”...폭풍성장 ‘매일 크는 듯’ㆍ일본 지진, 관동지역 5.3 규모 `흔들`…"화산폭발 하루만에.." 불안↑ㆍ무고 혐의 자백 ‘이진욱’ 기가 막혀...“꿈에라도 알았을까?”ㆍIS 프랑스 ‘악몽’ 언제까지...이번엔 ‘성당 테러’ 끝없는 충격~ㆍ호주 남성, 5만6천원에 남태평양 리조트 소유권 `당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