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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레이싱모델 하루-심지영, 각선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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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모델 하루와 심지영이 서울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진행된 서울 도심 유일의 스쿠터 레이스인 `2016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1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예기획취재팀 박성기 기자 ent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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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대형銀…"美 경제 견조"

      미국 중앙은행(Fed)을 비롯해 주요 대형은행들은 2026년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재정 정책과 인공지능(AI) 투자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8~2.4%에 이를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다만 물가는 연 3%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관세와 재정 부양책에 따른 결과다. 실업률도 상대적으로 소폭 오를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선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I 관련 주가의 급락 가능성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AI가 美 경제 이끌어”Fed는 지난 12월 내놓은 경제전망요약(SEP)에서 2026년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 전망 때 내놓은 1.8%보다 더 높였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성장률 전망 상향이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이며, 그 일부는 AI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부분적으로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또 다른 부분은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지출, 즉 AI와 연관된 투자가 기업 설비투자를 지지하고 있다”며 “기본 전망은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실제 JP모간과 모건스탠리는 2026년을 AI 투자가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 특히 테크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단순한 거품이 아닌, 인프라 구축과 효율성 개선으로 경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주요 대형은행들도 2026년 미국 경제와 관련해 ‘회복력 있는 성장’을 키워드로 내 걸고 있다. 대부분 은행은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고 2.0% 안팎의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AI와 더불어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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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대형銀…中, 내수 침체로 성장률 둔화

      중국 경제는 올해 내수와의 전쟁이 전망된다. 고착화된 부동산 침체와 불안한 경기 전망으로 각종 부양책에도 소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와 통화정책 완화에도 올해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를 한참 밑돌 것으로 관측됐다.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연구기관들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4.3~4.8%를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4.3%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4.8%로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지난해 벌여온 미국과의 관세 전쟁이 휴전 중이지만 대다수 경제 예측 기관들은 올해 중국 경제가 작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국제사회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수출 약화를 상쇄할 수 있는 내수 경기가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중국의 무역 흑자 탓에 미국·유럽 등의 반발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과 관세 전쟁을 거치면서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20~30% 가량 감소했지만 아프리카·유럽연합(EU)·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으로 수출을 늘려 유례없는 무역 흑자를 이끌어냈다.하지만 올해 무역 상대국의 보호무역조치 강화로 중국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인 수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실제 유럽은 중국의 무역 관행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국 상품 수입에 부과된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추세다.중국 경제 성장의 또 다른 핵심축인 소비는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오랜 기간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과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감소로 소비 증가세는 계속 둔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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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3년 연속 0%대 성장…'사나에노믹스' 주목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은 0.9%(내각부)로 3년 연속 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0.5% 전망)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올해 일본은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개인소비가 완만하게 내수 회복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설비투자는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 대응 등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가 전망된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 업종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자재와 식료품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며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크게 떨어졌던 엔화 가치는 올해 달러당 140엔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올해 일본에서 주목되는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경제 정책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사나에노믹스’를 내걸고 일본 경제 재가동을 선언했다. ‘적극 재정’이 핵심이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를 늘리고, AX(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산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다카이치 내각은 동맹국, 우호국과 공급망 강화도 구상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탈중국 전략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조선 부문이 주목된다. 일본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40년 1200만t의 수소 도입을 목표로 삼았다. 이차전지는 2030년까지 150GWh 규모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반도체는 경제안보 전략물자로 지정하고, 2030년 생산규모를 현재의 세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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