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생지옥에서도 삶을 놓지 않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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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들의 용기
![[책마을] 생지옥에서도 삶을 놓지 않은 사람들](https://img.hankyung.com/photo/201607/AA.12038696.1.jpg)
1972년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추락사고의 생존자 난도 파라도가 한 말이다. 당시 비행기는 안데스산맥에서 난기류를 만나면서 추락했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안데스산맥에서 생존자들은 탈수 증세를 보이며 굶어 죽어갔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주검이 된 동료들의 인육을 먹기 시작했다. 파라도는 원정팀을 꾸려 구조를 요청했다. 한 농부를 만났고 파라도를 포함한 16명이 구조됐다. 조난 70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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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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