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대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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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여주시의 미래 시민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와 공동으로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연 토론회는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해 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토론회는 세종대왕이 중요 현안을 결정하기 전에 백성들의 의견을 묻고, 그것을 가장 중요한 결정 근거로 삼았던 ‘순문(詢問)’ 방식을 본받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토론회의 모든 과정은 세종인문정신으로 ‘공향(共享: 함께 누리다)’하기 위해 180여명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세종인문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사업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십행시 짓기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여주의 세종다움’, ‘삶터에서 세종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 등을 담은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소감을 나누는 ‘다사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를 기획한 박현모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은 “대개의 지자체 행정이 단체장과 공무원이 결정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이었는데, 세종대왕은 백성에게 묻고 백성과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며 “여주시의 이러한 혁신적인 여민행정이 다른 지자체에도 참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이 꿈꾸었던 비전을, 세종을 모시고 있는 여주에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여주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대토론회는 세종대왕이 중요 현안을 결정하기 전에 백성들의 의견을 묻고, 그것을 가장 중요한 결정 근거로 삼았던 ‘순문(詢問)’ 방식을 본받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토론회의 모든 과정은 세종인문정신으로 ‘공향(共享: 함께 누리다)’하기 위해 180여명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세종인문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사업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십행시 짓기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여주의 세종다움’, ‘삶터에서 세종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 등을 담은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소감을 나누는 ‘다사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를 기획한 박현모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은 “대개의 지자체 행정이 단체장과 공무원이 결정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이었는데, 세종대왕은 백성에게 묻고 백성과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며 “여주시의 이러한 혁신적인 여민행정이 다른 지자체에도 참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이 꿈꾸었던 비전을, 세종을 모시고 있는 여주에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여주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