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기술금융을 통해 총 127조원을 중소기업들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계획에 발맞춰 기술금융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에 총 11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첨단 전략산업과 혁신기업을 상대로 93조~98조원을 공급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신용평가를 적극 도입해 기업들의 기술력을 여신 심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담보대출이 어려운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자는 취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에 대한 기술금융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기아 최초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주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기아는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과 뉴스 UK, 파커스(Parkers) 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에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PV5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뉴스 UK가 주관한 ‘2025 뉴스 UK 모터 어워즈’에서 경제적인 운용 비용과 실용적 기능을 바탕으로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는 평가 속에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 일렉트리파잉닷컴 어워즈에서는 PV5를 “전기 밴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영국 대표 자동차 매체인 파커스의 ‘2026 파커스 밴 & 픽업 어워즈’에서는 넉넉한 주행거리, 우수한 적재 편의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받아 ‘올해의 밴’과 ‘최고의 전동화 밴’ 2관왕을 차지했다.PV5는 지난달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심사위원단 전원 일치로 수상한 이래 유럽 주요 어워즈를 휩쓴 것이다. 유럽은 수십 년간 다양한 브랜드가 각축해 온 경상용차의 본고장인 만큼, 실사용성·경제성·내구성·안전성에 대한 요구수준이 엄격하고 진입장벽도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PV5가 유럽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글로벌 주요 어워즈를 석권한 것은 그만큼 안전성과 성능, 경제성이 다각도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기아는 올해 국내 및 유럽 시장에 PV5 카고 롱과 패신저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내년부터 라이트 캠퍼, 카고 하이루프, 오픈베드 등 다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윈터 홈플런’ 행사 기간 동안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삼겹살, 딸기, 한우 등을 파격가로 제공하고, 초저가 ‘홈플런딜’, ‘신선식품 반값’, ‘가공식품 1+1’, ‘홈파티 먹거리 할인’ 등을 진행한다. ‘윈터 홈플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 행사 상품 쇼핑을 위한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