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YTN 뉴스 캡처) 손흥민(24·토트넘)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빈 은쿠두(21·마르세유)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1,300만 유로(약 164억원)의 이적료를 마르세유에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은쿠두는 토트넘과 5년 계약이 확실시되며 조만간 런던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은쿠두는 프랑스의 미래로 불린다. 지난 2012년 프랑스 17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3년 19세 이하 대표팀, 2014년 20세 이하 대표팀, 지난해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쳤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은쿠두는 조만간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은쿠두의 장점은 민첩성과 개인 기술이다. 공수전환이 빠른 프리미어리그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2013년 낭트에서 프로 데뷔한 후 지난해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 27경기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은쿠두가 토트넘에 온다면 손흥민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둘은 같은 윙포워드이고 양발잡이에 슈팅력도 뛰어나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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