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파비앙 주한프랑스대사 만나 '니스 테러' 애도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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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일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 '어린왕자' 관람차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한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나 니스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가간 지방자치단체 교류 협력의 효과와 필요성도 언급하며 최근 일본‧중국 등 각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프랑스 지자체간 교류 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프랑스 지자체간에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정 의장은 최근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하며 “이번 테러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다시는 이런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협력과 노력에 함께 동참하겠다” 고 덧붙였다.
정 의장과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는 특별전을 관람하며 어린왕자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