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2,020선에서 출발했으나 오전 9시 16분 현재 어제보다 6.51포인트, 0.32% 내린 2,014.6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수급 주체 가운데 외국인은 9거래일 만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증권사와 투신권을 중심으로 76억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이날 개인만 79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52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업종별로 운송장비업종이 0.76%, 철강금속은 0.47% 내렸고, 기계 업종도 0.5% 가량의 낙폭을 보였습니다.전기전자와 운수창고는 0.2% 가량 약세입니다.반면 비금속 광물은 0.69%, 의료정밀 0.42%, 의약품과 유통업은 0.1% 가량 올랐습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삼성전자가 0.33%, 현대차 0.38%, 현대모비스가 0.96% 내린 반면 한국전력은 0.83%, SK하이닉스는 0.31%, 네이버 0.84% 올랐습니다.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80포인트, 0.26% 오른 702.7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0.5%, 카카오 0.64%, 로엔과 코미팜, 컴투스는 1% 이상 올랐습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0.6원 오른 1,137원을 기록 중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블랙박스 공개, "차선 변경해 살았다" 소름ㆍ영동고속도로 ‘영상 확산’ 생생함 경악..추돌사고 운전사 ‘나몰라라’ㆍ대우조선해양, 3조 규모 플랜트 제작 돌입ㆍ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 ‘부모 심정을 알까’...산소가 없다?ㆍ홍은동 건물붕괴 “도대체 왜 이런 후진국형 사고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