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액이 5천억원을 넘는 국내 채권형 펀드 6개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34%로 집계됐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삼성ABF 인덱스증권투자신탁(A)`, `교보악사Tomorrow 장기우량증권투자신탁K-1 클래스A`, `한화단기국공채증권투자신탁 종류C` 등 3개 펀드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65%에 달했다.2005년 설정된 삼성자산운용 상품은 지난 11년간 누적 수익률이 84%로 가장 높았다.출시 10년째를 맞은 교보악사 상품은 62%, 한화자산운용 상품은 50%의 수익을 올렸다.3개 펀드 외에 설정액이 5천억을 넘는 나머지 3개 상품(삼성·키움·한국투자)은 출시된 지 1~2년 된 펀드였다.이들 펀드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3%.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1.97%)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원금만큼은 지키려는 보수적 투자자들이 자산 대부분을 은행에 맡기는 경향이 아직 강하다"며 "안전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자산 일부를 채권형 펀드에 오래 묵혀두는 것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미모의 유부녀 여경과 총경이 불륜?” 찌라시 확산된 까닭은?ㆍ김원준 “너무 행복해”...아내 임신 초기 ‘기뻐서 난리났어’ㆍ‘라디오스타’ 도끼, “억대 슈퍼카 7대 소유..매년 셀프 선물”ㆍ이정재 극찬 쏟아낸 리암 니슨 눈길..."아름답고 지적이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