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두 번째 LCC '에어서울' 뜬다…11일 김포~제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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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허가하는 제도다. 항공사는 사업면허를 받은 이후 조직과 인력, 시설·장비, 운항관리, 정비관리·종사자 훈련 프로그램 등 제반 안전운항 능력에 대해 국토부의 서류와 현장검사를 받아 국가기준에 합격해야 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11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우선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A321-200 기종 3기를 빌려 운항하며 내년에 추가로 2기를 더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시간대를 철수하고 그 시간을 신청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4회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월부터는 일본과 중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5개국 16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