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임종룡 "금융시장 브렉시트 충격 안정세…가계대출 관리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9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장기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인 만큼 유럽연합의 구조변화를 긴 호흡으로 준비하되 당면한 금융시장 상황에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제20대 국회 첫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금융위 업무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최근 저금리와 분양시장 호조로 중도금대출(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늘고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우리 금융시장도 지난 금요일 큰 영향을 받았으나, 금주 들어 주식·채권·외환시장 모두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며 "외국인 자금도 주식시장 전체로는 유출이지만 코스닥에서 아직 유입 규모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브렉시트가 최초의 유럽연합 탈퇴 사례다 보니 상황전개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고 금융시장에 장기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가계·기업부채 등 국내 리스크 요인과 결합해 시장불안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최근 분양시장 호조로 집단대출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이날 낸 업무보고 자료에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 및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김병기 식사 의혹' 쿠팡 박대준 전 대표 경찰 참고인 출석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쿠팡 경영진의 '식사 논란'과 관련해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식사에 동석한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의원과의 식사 자리에서 어떤 요청과 답변이 오갔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쿠팡 대표였던 박 전 대표 등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하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전 보좌관은 김 의원 자녀의 편입·취업 청탁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 2

      경찰 출석한 전직 동작구의원 "김병기에 1000만원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전 동작구의원 A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청사에 도착한 A씨는 "성실히 조사받겠다. 들어가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A씨의 변호인은 "탄원서 내용은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라며 "탄원서 내용 외에 주고받고 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A씨는 2023년 말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이수진 전 의원에게 '김 의원 측에 1000만원을 제공했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인물이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부인이 김 의원 부인에게 설 선물과 500만원을 건넸다가 "구정 선물로는 너무 많고 공천헌금으로는 적다"는 답을 들었으며, 그해 3월 김 의원의 최측근 구의원을 통해 다시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이 돈을 약 석 달 뒤인 6월 김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다시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탄원서는 이수진 전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실 보좌관이던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전달됐으나, 감찰 등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탄원서에 적시된 금품 전달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의원 부인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고 주장한 전 동작구의원 B씨도 9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황정음 법인 여전히 미등록…소속사 "이미 계약 해지, 책임 없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황정음과 계약을 해지한 상태라고 밝혔다.8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 배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양측 간 전속계약은 이미 종료됐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황정음의 현재 및 향후 모든 활동, 개인적 사안, 제반 이슈와 관련하여 어떠한 관여나 책임도 없다"면서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한 추가 입장 표명이나 대응 또한 일절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더팩트는 황정음이 법인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으며, 개인법인인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가 여전히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라고 보도했다.그는 회삿돈 횡령 혐의가 불거진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지분이 100%인 회사 자금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문제 된 금액은 모두 변제한 상태다. 최근에는 고(故) 이순재를 향한 추모글을 올리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