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테마주' 세우글로벌 대주주의 기막힌 매도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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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표직전 지분 대거 매도
신공항 백지화 이후 주가 '반토막'
신공항 백지화 이후 주가 '반토막'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백순 세우글로벌 대표는 지난 21일 127만5000주(5.38%)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주당 5159원에 총 66억원 규모였다. 이번 매도로 안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26.45%에서 21.07%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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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2012년에도 테마로 급등했던 회사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 그는 2012년 7월17일 보유하고 있던 세우글로벌 주식 67만8960주(2.87%)를 장내 매도했다. 당시에도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밀양 신공항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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