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 세계적으로 창업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들과 연결해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임동진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2008년 공유경제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30조원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국내에서도 이처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성장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해주는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주최하고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한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등 3천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렸습니다.<인터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스타트업은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입니다”석 달 간의 집중 육성과정을 거친 5개의 기업들은 참신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간편하면서도 해킹 가능성을 대폭 줄인 사용자 인증, 패션용 스마트 줄자, 고객 맞춤형 창고 솔루션 등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이 성장하기 위해선 창업 경험자들의 멘토링은 물론 금전적인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유창훈 센스톤 대표이사“세일즈로 길게 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글로벌 시장에 어필하려면 기회가 있어야 하고 그만큼 많은 활동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다 시간이고 비용이잖아요. 그것이 저희한테는 투자로 필요한 것이죠.”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들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제 2의 에어비앤비가 탄생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YG 새 걸그룹 “벌써부터 심쿵”..4번째 멤버 로제 ‘미모 공개’ 대박ㆍ1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죽음의 담배’ 그림..“이런 공포 처음”ㆍ컬투쇼 김혜수 ‘예쁘다고 난리’...미모 끝판왕 “정말 반했어”ㆍ아이오아이 유닛 “모두다 예뻐보여” 인기폭주...남자팬들 쓰러져!ㆍ여친은 성매매, 남친은 성매수남 모집...이유는 여행 경비 때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