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열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즐겨 마시는 천연미네랄워터 ‘이드록시다즈(HYDROXYDASE)’가 한국에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맥코리아(www.imegkorea.com)에서 수입판매하는 이드록시다즈는 ‘플레인’과 ‘레몬’ 2종이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11번가 등에서 판매중이다. 아이맥코리아는 ‘이드록시다즈 레몬’ 출시를 기념해 두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쇼핑몰 구매후기를 남기는 고객 10명을 추첨해 이드록시다즈 2박스(플레인, 레몬)를 제공한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천연수인 이 제품은 미용과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아이맥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히딩크 감독이 즐겨 마시는 물로 소개했다.

지난 시즌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던 히딩크 감독은 7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정력적으로 활동했던 세계적인 축구 지도자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어낸 히딩크 감독은 지난 해 12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나자 첼시의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뒤 첼시는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확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히딩크 감독의 건강 비결은 ‘물’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히딩크 감독은 평소 프랑스의 대자연에서 나온 100% 천연미네랄워터 ‘이드록시다즈’를 즐겨 마신다.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인 ‘오메가파마(Omega Pharma)’가 생산·공급하는 이 물은 1979년 프랑스 국립 의학 아카데미가 약국에서 판매를 인정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천연수는 이 제품이 유일하다. 1998년 프랑스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에선 하루 3병씩 3주간 마신 결과 3㎏의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입증됐다.

이드록시다즈는 미용 및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풍부한 미네랄이 숙변을 제거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해 주며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준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칼슘의 흡수를 증진시키고 조직의 수분 균형을 조절해 피로 경련 긴장을 완화하고 심장병 발생을 방지한다. 피로 회복에 좋은 중탄산염(HCO3-)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산성이 강한 위장을 중화시켜줌으로써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간의 정화작용을 도와 독소 제거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이드록시다즈는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의 화산지대에서 채취한 천연 미네랄 워터로 지하 100m 점토질층에서 추출해 수질이 완벽하게 보존된 물이다. 히딩크 감독이 이드록시다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물이기 때문이다. 이드록시다즈는 독자적인 제조공법으로 병입 과정에서 공기접촉 없이 인공가미도 하지 않고 100% 천연 그대로의 물 상태를 보존하고 있다.

이동욱 아이맥코리아 대표는 “이드록시다즈는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약국 판매가 허가될 정도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최적화된 헬스케어 미네랄워터”라며 “수원지의 청정도가 최상급인 만큼 차별화된 품질중심 마케팅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