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27위·김경태 40위·강성훈 165위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더스틴 존슨(미국)이 톱3 안에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20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9.65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로 밀려났다.

이 대회에서 공동 8위를 한 제이슨 데이(호주)는 변함없이 1위(13.36점)를 지켰고, 조던 스피스(미국)가 11.1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동 18위로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강성훈(29)은 지난주 187위에서 165위(1.02점)로 상승했다.

공동 23위에 오른 안병훈(25·CJ그룹)은 지난주와 변동없이 27위(3.40점)를 지켰다.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40위(2.85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