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당 차원의 해결' 약속받고 단식 11일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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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단식중단 직후 장기간 단식에 따른 체력 저하 등으로 보건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곧바로 성남지역의 한 병원 입원했다.
김 대표는 이 시장의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을 찾아 지방재정개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당의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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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을 하향평준화하는 정부의 개편안을 법 개정을 통해 막겠다는 당론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에 “당을 믿고 단식을 중단하겠다.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알리겠다며 지난 7일부터 단식에 돌입했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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