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공공개혁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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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개혁은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과제는 반드시 돼야만 하는 것이고, 오늘 못하면 내일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박 대통령은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힘을 다 쏟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특히 "에너지 분야는 여러 공공기관이 중복 투자하거나 만성적인 부실로 막대한 재정 부담을 야기하기 때문에 기능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민간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으로 이양하고 독점 폐해가 있는 부분은 장벽을 허물어 경쟁을 유도해야 하고 그 이상 지속할 필요가 없는 기능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사전에 철저하게 보완대책을 수립해 개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주기를 바란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이해 때문에 사회적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홍보 노력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박 대통령은 또한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꼭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식 호봉제로는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어렵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도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공공기관들이 민간기업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변화를 선도하는 주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해 경제 재도약과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추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노동과 공공·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며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 여친, 악플 심경 "저로 인해 오빠 미워하지 말길"ㆍ올랜도 총기난사 “엄마, 난 죽어요”..끝내 ‘최소 50명 사망’ㆍ포미닛 현아만 재계약, 소속사 대표와 끌어안고 훈훈한 사진…‘흐뭇해라’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테러범 9·11테러 당시 기뻐 날뛰어"ㆍ포미닛 ‘역사 속으로’...“왜 현아만 재계약?” 다들 물어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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