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중증 장애학생 고등학교 설립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 받는다. 기증 받은 물품으로 29~30일 이틀동안 서울 용산사옥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를 연다.

오는 20~24일 열리는 온라인 나눔 경매엔 LG유플러스 TV광고서 연예인들이 광고 입었던 의상과 LG유플러스 임원들의 애장품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 사내 포털에 최고가 댓글을 적어낸 임직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나눔 경매와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할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다음달 전달될 예정이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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