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FC㈜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지우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강원FC에 입단한 지우는 K리그 챌린지 후반기 강원의 상승세에 기여했으나, 올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인해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구단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지우는 "지난 1년 동안 정든 한국을 떠나게 돼 아쉽다. 강원FC를 비롯해 그동안 만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원FC를 응원하겠다. 다음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원FC도 "그동안 구단에 헌신한 지우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아쉽게도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지만 지우 선수의 앞날이 행운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강원FC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우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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