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허비하고 '구조조정 장수' 바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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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임종룡 대신 유일호로…대우조선 부실 책임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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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대우조선해양 부실에 대한 청와대 서별관회의(비공개 경제현안회의) 책임론이 불거지자 이를 대체할 컨트롤타워를 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구조조정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부실 책임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해 대우조선에 4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한 것은 청와대와 정부의 결정”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금융위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태명/김주완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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