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념공원 개원
경찰청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맞은편 의주로 소공원에서 경찰기념공원 개원식 및 추도식을 열었다. 전사·순직 경찰관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경찰기념공원’에는 전사·순직 경찰관 1만3700명의 명패를 새겨넣은 추모벽과 시인 문정희 씨의 추모헌시를 담은 와비석, 경찰 70주년 기념탑 등이 설치됐다. 경찰기념공원 개원식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순직경찰관 추모벽에 분향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