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박 대통령, 순방 중 과로로 탈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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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맞고 빡빡한 일정 소화
42년전 어학연수 수료증 받아
42년전 어학연수 수료증 받아

박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동부 지역 그르노블시에 있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업체인 에어리퀴드사의 기술연구소를 방문, 수소차 관련 기술동향을 살펴봤다. 그르노블은 박 대통령이 42년 전 유학 생활을 하던 곳이기도 하다. 영애 시절인 1974년 그르노블대에서 유학 중 육영수 여사 서거로 급거 귀국하면서 6개월 만에 유학 생활을 정리했다. 박 대통령은 그르노블 방문 때 유학 시절 인연이 있던 지인들을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 42년 전 어학연수 수료증 원본 액자를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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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 기간에 국회법 거부권을 행사해 여야 대치국면이 조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 ‘거부권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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