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평형의학회는 오는 5~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제29차 바라니 어지럼증 국제학술대회(대회장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바라니 어지럼증 국제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 신경과 생리학을 전공하는 의사, 과학자, 연구자가 참가해 신경이과학분야 최신 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1963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처음 열린 뒤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52개 나라에서 8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