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관장 물에빠진 관원들 구하고 익사.."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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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을 운영해오던 30대 관장이 관원들과 물놀이를 갔다가 아이 2명을 구한 뒤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다.홍천경찰서와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홍천강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서울 관악구 모 태권도 도장 관원 10대 3명이 급류에 휩쓸렸다.사고가 나자 도장 관장 김모(34) 씨가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2명을 물 밖으로 밀어냈다.김 관장은 나머지 김모(14) 군을 구조하기 위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힘이 빠져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자체구조에 나서 김 관장을 인양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김 군도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실종 2시간 만에 인양됐으나 숨졌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100여명 실종 ‘충격과 절망’...전복된 난민들 어디로?ㆍ“말하면 할아버지 돌아가신다” 7년 간 성폭행 ‘인면수심’ 父 징역 8년ㆍ조난 사망 60대女 ‘죽음 직전 26일의 일기…“생존 위해 사투”ㆍ“체지방 측정한다더니…” 순천서 중학교 교사가 女학생 성추행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