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다투던 고교생, 담임교사 안본 사이 5층 교실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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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투던 고교생이 5층 교실에서 투신, 치료 도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대구시 서구 모 고교 5층 1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창밖으로 뛰어내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A군은 쉬는 시간에 같은 반 친구와 다투던 중, 현장을 목격한 담임교사가 A군을 진정시키려고 물을 뜨러 간 사이에 열린 창문으로 뛰어내렸다.A군은 갈비뼈 등 여러 곳에 골절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투신 3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 50분께 숨졌다.경찰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속보] 대한항공, 日 하네다공항서 화재…한쪽 날개 불붙어 승객대피ㆍ김조광수 김승환 "동성결혼 불허? `사랑이 이긴다` 증명할 것"ㆍ14살 女중생 집단 성폭행 ‘일진들’ 감형 이유가 ‘충격적’ㆍ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틀 전 범행 결심…“피해자에게 송구한 마음”ㆍ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수영 “이런 촬영 처음이야” 완전 훈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