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빚을 값는 채무 제로(zero)를 달성했다.이와 관련해 홍준표 도지사는 "반대파로부터 욕을 많이 먹었지만, 개혁만으로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고 소회를 밝혔다.홍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상남도가 5월 31일부로 채무가 제로로 된다"며 "3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행정개혁, 재정개혁, 예산개혁으로 도 재산 한 평도 팔지 않고 1조 4천억원에 이르던 채무를 하루 11억원씩 갚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세대에 희망은 물려주지 못할망정 빚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경남도 공무원과 도의회 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빚을 갚은 것이다"고 덧붙였다.홍 지사는 "이제 경남은 튼튼한 재정기반 아래 서민복지, 미래50년 준비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동안 진주의료원 사건 등 구조조정을 하다가 반대파로부터 욕도 많이 먹었지만, 도 재산 팔지 않고 각 분야 개혁만으로도 빚을 청산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줬다"며 "이제 경남은 `브라보 경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자축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욱일승천기 달고 진해항 입항 ‘논란’..만약 중국이었다면?ㆍ유명 女연예인 탤런트,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누군가 했더니 ‘헉’ㆍ최소 148명 사망 ‘IS 잔혹함’ 충격과 공포...“최악의 유혈테러”ㆍ이봉창 의사 순국지 쓰레기 더미로 방치 ‘충격’..“한국 정부 잘못”ㆍ공군 홈페이지 해킹, 13일째 마비…군사자료 유출 불가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