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장 시신,13일만에 야산 계곡에 암매장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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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대구 건설사 사장 김모(48)씨 시신이 13일째인 오늘 경북 청송군 현서면과 군위군 고로면 경계 삼국유사로 인근 야산 계곡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시신은 도로에서 20∼30m 아래 계곡에 얕게 묻혀 있었다.경찰은 200여명을 동원해 이 일대를 분산 수색한 끝에 20일 오전 10시 20분께 시신을 찾았다.김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같은 회사 전무 44살 조모 씨는 사장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조 씨는 조사에서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계획적인 범죄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과학수사반을 투입해 김씨 시신이 맞는지 조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주말 나들이 차량에 오늘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ㆍ이집트 여객기 ‘원인 모를 추락’ 미스테리...“66명 사망” 왜?ㆍ‘52년 경력’ 70살 ‘달인급’ 소매치기 붙잡힌 뒤 흐느낀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