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달구벌나눔문화예술 ...다문화가족과 이웃가족이 함께 하는 ‘인문학 지도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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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화예술 나눔도 글로벌하게
사단법인 달구벌나눔문화예술(이사장: 장효윤)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오는 지역다문화프로그램‘글로벌 나눔 컨퍼런스 - 인문학 지도책 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나눔 컨퍼런스 - 인문학 지도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족 정착한지 20년이 된 지금까지도 우리 시민들과의 상호 교류 및 소통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달구벌나눔문화예술은 다문화가족 10팀과 이웃가족 5팀을 선정해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구사하는 전문 강사들을 중심으로 인문·예술·과학 분야의 다양한 매개로 다문화가족과 이웃들의 소통, 개인 존엄성 인식, 공존과 공생의 가치 등을 이야기한다.
‘글로벌 나눔 컨퍼런스 - 인문학 지도책 만들기’프로그램은 아트센터 달(대구 수성구 천을로 소재)에서 6월 4일 오후 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인문학 강의(8회)와 함께 ‘인문학 지도책(아트북)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강좌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다문화 가족과 이웃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북 콘서트와 인문학 지도책 전시회는 다문화가족과 이웃가족간의 배려와 존중,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다문화가족 10팀과 이웃가족 5팀(팀당 자녀, 부모 2인 또는 3인 구성)을 한 기수로 하여 진행될 ‘글로벌 나눔 컨퍼런스 - 인문학 지도책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은 (사)달구벌나눔문화예술로 신청하면 된다.
진 행 일 자: 6월 4일-7월 30일(1기), 8월 27일-10월 29일(2기)
신청 및 문의: (053) 267-6111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