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 바뀌는 중고차 시장..신용차등 없이 ‘계좌평가액의 3배’ 매수자금 지원

중고차 시장 규모 성장의 대부분이 중고차 매매상을 통한 거래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고 자동차 경매가 대표적인 ‘레몬 마켓(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시장)’으로 불리는 중고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매도자가 경매업체에 출품한 차량을 중고차 매매상이 경매에 참여해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사들인 다음 최종 매수자에게 파는 구조다

대기업이 품질을 점검하고 중고차 매매상들이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입한 중고차 매물이 시장에 풀리면서 품질과 가격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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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까지 지속되는 만큼 신차 판매가 증가해 중고차 시장도 더불어 활기를 띨 전망이다”고 하면서 “지난 1월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중고차 수출에도 숨통이 트인 점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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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