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날보다 850원(3.85%) 오르 2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데 이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베트남 스마트폰 제조 서비스(EMS)라인 주문 급증량 등에 따라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베트남 스마트 폰 EMS라인은 5월부터 캐파의 15%를 초과 생산할 정도로 24시간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주문의 30% 대응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