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3호 (사진=DB)

강정호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9)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7일 복귀전에서 연타석으로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는 등 이날까지 복귀 5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트렸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강 쇼(Kang Show) 세번째’라는 소제목과 함께 “강정호가 사이먼에게 7회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해 9월17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한 뒤 5일 연타석 홈런을 쳤던 그는 계속해서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333(15타수 5안타)로 끌어 올리며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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