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아이마켓코리아가 약세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날보다 650원(4.00%) 내린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58억원과 1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안연케어는 이익 고성장세를 지속했지만, 본사(별도)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실적 부진이 전사 실적의 약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MRO 실적은 고객사의 수요 부진 및 수익성 하락으로 가시성이 약화된 점이 우려 요인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