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국산차 6060대, 수입차 1394대 등 총 70454대였다.국산차 판매 1위는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였다.니로는 지난 4월 총 2440대가 판매돼 국산과 수입차를 통틀어 단일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12년 12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2143대를 넘어섰다.니로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달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각각 전월 대비 144%, 127% 판매가 급증했다.수입차 시장에서는 지난달 판매가 급락한 폴크스바겐의 영향으로 수입차 전체 판매 중 디젤 비중이 63.5%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급증했다.하이브리드카인 렉서스 ES300h가 지난달 404대가 판매돼 월간 베스트셀링 5위, 신형 프리우스는 358대로 8위를 기록했다.한국GM도 최근 인기를 얻는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해 여름에 선보일 계획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담담한 조성호 현장검증` 시신절단 이유 들어보니..ㆍ유노윤호 “이런 군인 처음”...군 특급전사 선발 ‘너무 든든해’ㆍ뇌병변 장애女에 ‘발가락 똥침’은 학대…“엉덩이와 항문 찔러”ㆍ내연녀 10대 딸 상습적 성추행한 ‘50대 경찰’ 집행유예 선고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