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귀하신 몸' 로랜드고릴라 몸값 10억 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로랜드고릴라(사진), 피그미하마, 달마수리, 말레이곰….’
서울시는 10일 시 산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로랜드고릴라 고리나(암컷, 1978년생)와 우지지(수컷, 1994년생) 부부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몸값이 10억원이 넘는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크기가 작아 ‘애기하마’로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암컷, 2012년생) 부부도 희귀 동물이다. 말레이곰은 멸종위기종이며 곰 중에 가장 작다. 60㎝ 혀를 1분에 160회 날름거리며 하루에 개미 3만5000여마리를 먹는 큰개미핥기, 한국 토종동물 노랑목도리담비, 성질이 난폭한 아프리카 물소 등도 ‘귀하신 몸 베스트 10’에 뽑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시는 10일 시 산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로랜드고릴라 고리나(암컷, 1978년생)와 우지지(수컷, 1994년생) 부부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몸값이 10억원이 넘는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크기가 작아 ‘애기하마’로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암컷, 2012년생) 부부도 희귀 동물이다. 말레이곰은 멸종위기종이며 곰 중에 가장 작다. 60㎝ 혀를 1분에 160회 날름거리며 하루에 개미 3만5000여마리를 먹는 큰개미핥기, 한국 토종동물 노랑목도리담비, 성질이 난폭한 아프리카 물소 등도 ‘귀하신 몸 베스트 10’에 뽑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