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에 9일 증시에서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4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1% 떨어진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0억4600만원, 영업이익 170억34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91%, 115%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28%, 6% 적은 수준이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돈 것은 국내 모바일 ㄱ임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라며 ""일시적으로 지급하던 성과급을 매 분기마다 인식하도록 바꾼 것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