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자체 홈페이지(www.cmcdj.or.kr)를 개편해 온라인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발표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연령 및 인터넷 사용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예약, 대리예약, 당일 진료예약을 비롯한 예약내역조회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트 배치는 신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 위치 및 이용 안내, 기존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 예약과 관련 내용들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방문자의 클릭 빈도 및 행동 패턴을 분석해 반영했다.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건강정보, 의료진 인터뷰, 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추가 구성했다.

박재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 "웹접근성을 위한 표준화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이 편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유지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