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40년차 부부' 엄앵란-신성일, 수십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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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축복 속에 부부가 됐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온 세기의 커플 엄앵란과 신성일. 수 십년 만에 함께 카메라에 선 두 사람의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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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은 아내를 직접 간병하겠다는 이유로 집에 들어오겠다고 하지만, 엄앵란의 생각은 다르다. 그녀는 젊은 시절, 신성일의 외도 등으로 받은 상처로 여전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혀 있다. 엄앵란의 얼음장처럼 닫힌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때늦은 구애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신성일. 과연 그 노력에 엄앵란의 마음의 문은 열릴 수 있을까.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김진만 CP는 "엄앵란이 암 진단을 받았고 가까이 다가가면서 너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엄앵란과 신성일은 극과 극의 부부다. 보통 부부의 모습이다. 톱스타지만 일반인 같은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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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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