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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체감경기 두달째 개선…"내수부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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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체감경기가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4월 업황 경기실사지수는 71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지난달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이달까지 두달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대기업 업황BSI는 75로 전달과 같았지만 중소기업은 57에서 64로 7포인트 개선됐습니다.수출 부진으로 수출기업의 지수는 69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1포인트 떨어졌지만 내수기업은 71로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1%) 등을 여전히 많이 꼽았습니다.비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7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역시 두달째 개선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설문 참여 기업들이 예상했던 71에는 소폭 밑돌았습니다.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3.5%)과 `경쟁심화`(15.6%), `불확실한 경제상황`(15.4%) 등을 많이 꼽았습니다.기업체들은 다음달에도 업황 전망이 나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73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75로 같은 기간 4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번 조사는 4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2,898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7억’ 롤스로이스 팬텀 타고 3중 추돌사고...“리스 차량이네?”ㆍ5월6일 임시공휴일 확정, 대통령 지지율 오를까? 비정규직은 `싸늘`ㆍIS, 다음 공격 대상은 로마? 이탈리아 “IS 테러 계획 적발"ㆍ‘아기 품에 안은 엄마’ 4800년 전 미라 대만서 발견...지진 때문?ㆍ도희 김기리 "이런 까메오 처음이야"...깨알 재미로 시청률 `UP`ⓒ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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