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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니 잇몸뼈 얇고 잇몸퇴축 심한 경우 심미보철(앞니브릿지)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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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니 상실 환자, 개인 상황에 따라 앞니임플란트 또는 앞니브릿지 선택해야
    앞니 잇몸뼈 얇고 잇몸퇴축 심한 경우 심미보철(앞니브릿지)이 적합
    치아가 상실된 경우 주로 시행하는 치과 치료는 임플란트다. 턱뼈에 지지용 보철물을 식립하고 치아 모양과 유사한 모형을 얹는 것으로,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자연치아 못지 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가 상실된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잇몸 뼈가 얇거나 정상 위치보다 잇몸이 내려간 잇몸퇴축의 경우 시술이 힘들 수 있다. 보철물을 식립할 공간이 마땅치 않거나 잇몸이 약해 오랫동안 보철물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심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앞니가 상실되었다면 어떤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할까?

    앞니의 심미성과 주변 치아의 기능을 살리고 싶은 경우라면 앞니 브릿지가 적합할 수 있다. ‘브릿지’는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양 옆 치아와 연결되는 보철을 제작, 씌우는 치과 치료를 일컫는다.

    앞니 브릿지 시에는 강도가 세고 착용감이 좋은 지르코니아라는 재료가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앞니 지르코니아는 자연치아의 색상과 투명도를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 일반 보철에 비해 강도가 대략 5배 가량 향상되어 앞니 브릿지에 적합하다.

    또 개개인의 치아 상태나 모양에 따라 컴퓨터로 디자인한 후 제작하기 때문에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앞니의 심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이나 여성의 경우에는 지르코니아 위에 세라믹 재료를 한 겹 더 올리는 방식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도 있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앞니 브릿지는 지대치가 건강하다면 앞니 임플란트 보다는 잇몸 뼈의 두께나 잇몸 퇴축 여부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시술 가능하다”며 “심미성이 우수하고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니를 상실한 경우 앞니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상담 및 정밀 검사를 통해 잇몸 뼈나 구강 상태를 파악해야만 어떤 치료가 적합한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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