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6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주 러시아 일본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5월 6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의 소치 방문이 양국 상호 이익에 기반한 양자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또 "일본과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를 발전시키는 것은 러시아의 대외 정책에서 우선 과제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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