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계춘할망`의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은 "윤여정 선배님을 처음 뵈었을 때 조심스러웠고 많이 긴장했다"고 입을 뗐다.계속해서 김고은은 "내가 현장에서 윤여정 선배님을 항상 챙겼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윤여정은 발끈하며 "네가 언제 날 챙겼느냐"며 "내가 널 챙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윤여정은 "`계춘할망`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감독에게 손녀 역할을 김고은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이후 김고은과 천천히 친해졌다"고 말을 이었다.`계춘할망`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창은 "윤여정과 김고은의 호흡은 최고였다"며 "말로 다할 수 없다"고 윤여정과 김고은을 칭찬했다.한편 오는 5월 19일 개봉하는 `계춘할망`은 12년 동안 두문불출하다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손녀밖에 모르는 손녀바보 계춘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온라인속보팀 박수진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