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 본격 수사…옥시 임원 첫 소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제조업체 관계자 소환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19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측 인사담당자인 김모 전무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무에게 가습기 살균제 출시 전후의 의사결정 체계 등 회사 운영 시스템 전반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146명 가운데 103명이 옥시 제품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19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측 인사담당자인 김모 전무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무에게 가습기 살균제 출시 전후의 의사결정 체계 등 회사 운영 시스템 전반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146명 가운데 103명이 옥시 제품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